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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80년 김대중내란음모 사건, 군 검찰관의 교묘한 속임수

    본문

    [보도자료]

     


    80년 김대중내란음모 사건군 검찰관의 교묘한 속임수


     

    오늘 자(10월 11중앙일보 22세 심재철」 기사 중 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당시 정기용 군 검찰관의 말만 인용 보도한 것은 김대중 대통령의 명예를 실추한 것이다정기용 군 검찰관은 사건을 조작하는데 적극 참여한 정치 군인들의 하수인에 불과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후의 맥락을 거두절미한 채 인용한 것은 잘못된 보도이다.

     

    1988년 진행된 5공 청문회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그 검찰관이 교묘하게 속였습니다지금 부끄러운 얘기지만 굉장히 동정을 하고 한민통 관계를 기소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이것은 내가 책임지고 저지하겠다고… 내가 기소 안 하면 못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그러니까 아무 걱정 말고 생명에는 걱정이 없으니까 이 나머지만 시인하십시오그렇게 하면 다 모든 것은 법정에 가서 또 애기하면 되지 않습니까 사람이 살면 그 다음은 일을 다 해결됩니다.’ 그래서 제가 참 그때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고 그래서 좀 부끄럽게 검찰관 말을 순순히 들었지요그런데 그 검찰관은 법정에 가서 면()을 바꿔가지고 굉장히 심하게 했지요.“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김대중 대통령은 정기용 군 검찰관의 교묘한 속임수와 정치 군인들의 각본에 의해 내란음모 사건으로 기소되어 사형언도를 받았다조작된 한민통 사건은 사형언도의 결정적 배경이 되었다.

     

    그러므로 당시 전두환으로 대표되는 정치군인들의 김대중죽이기에 적극 동참한 정기용 군 검찰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것은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일 뿐만아니라 지금도 이 사건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수많은 민주인사들의 명예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다.

     


    2018년 10월 11

    김 대 중 평 화 센 터

    (문의 박한수 기획실장 겸 대변인 010-7322-6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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