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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30일 『민추협회보』 창간호 축사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101  

『민추협회보』 창간호 축사

민주화추진협의회 창설 25주년을 맞아『민추협회보』를 창간하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민추협은 김영삼 대통령과 제가 중심이 되어 자유와 인권이 억압당하던 암울했던 시절에 창설되었습니다. 독재정권의 혹독한 탄압 속에서도 민추협은 민주 양심세력과 하나가 되어 독재에 용감히 맞서 싸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동지들이 투옥되고 갖은 탄압을 받기도 했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민추협의 활동은 당시 민주화 운동의 구심점이자 희망이었습니다.

최근 우리가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룩한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습니다. 민추협 동지들이 모든 민주세력과 더불어 몸을 받쳐 희생하며 이룩한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과거와 같은 암흑시대로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저와 민추협 동지들이 온 몸을 바쳐 쟁취한 민주, 자유 등의 가치가 우리 후손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거듭 『민추협회보』창간을 축하하면서, 민추협 동지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09년 5월 29일

김 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