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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외국 기업의 날’ 축하 메시지 ― 2002. 12. 9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485  

제2회 ‘외국 기업의 날’ 축하 메시지 ― 2002. 12. 9

외국 기업도 우리나라에 있으면 우리 기업

‘제2회 외국 기업의 날’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축하해 마지않습니다.

외국 기업인 여러분은 지난 5년간 한국이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체질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생산과 수출, 고용과 기술 신장에 많은 기여를 했고, 경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와 우리 정부도 보다 나은 기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저는 언제나 “외국 기업도 우리나라에 있으면 우리 경제발전에 동참하는 우리 기업”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기업·금융·공공·노사의 4대 개혁을 일관되게 추진해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나아가 다국적 기업들의 아시아 본부가 집결하는 동북아의 비즈니스 중심국가를 목표로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 한 예로 ‘경제자유구역법’의 제정 등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서 정부는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5년간의 외국인투자 누계액은 그 이전 35년간 총계의 2.4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 외국인투자 기업은 우리 생산과 수출의 13%, 고용의 7%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 경제는 6%대의 성장을 이루어 내게 되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사상 최대인 1,180억 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수출 또한 올해 110억 달러의 흑자를 달성하면서 건국 이래 최초로 무역수지 누계액이 흑자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5년 전에 비하면 참으로 괄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여기에는 여러분 외국 기업인의 공헌이 매우 컸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한국 경제의 눈부신 발전은 외국 기업인 여러분에게도 보다 많은 성공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믿습니다.

다시한번 그간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함께 손잡고 협력해서 여러분도 성공하고 우리 경제도 발전하는 윈-윈의 관계를 더 한층 강화시켜 나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