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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서비스 혁신 시스템’ 개통식 축하 메시지 ― 2002. 11. 1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084  

‘민원 서비스 혁신 시스템’ 개통식 축하 메시지 ― 2002. 11. 1

명실상부한 전자정부 시대의 개막

‘민원 서비스 혁신 시스템’의 개통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달 ‘전자조달 시스템’ 개통에 이어 오늘 또 하나의 전자정부 핵심과제가 완수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명실상부한 전자정부 시대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그동안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오늘 개통하는 ‘민원 서비스 혁신 시스템’이 가져다 주는 혜택은 너무도 많습니다. 이제 4천여종에 이르는 민원을 인터넷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행정기관에 가지 않고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류를 컴퓨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이 민원 신청시 준비해야 하는 서류도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정부가 보유한 정보를 정부기관들이 공동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은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자신의 컴퓨터에서 손쉽게 열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적으로 절감되는 비용만 해도 연간 약 1조 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참석자 여러분, 우리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선두의 인터넷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도 실시하여 왔습니다. 지식정보화 시대에 앞서 가려는 국민들의 열의도 대단합니다.

전자정부는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국민의 정부가 총력을 다해 추진해 온 사업입니다. 국민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입니다.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하려는 의지의 산물입니다.

공무원과 민원인의 직접 접촉을 불가능하게 함으로써 부패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게 됩니다. 후손들에게 물려 줄 자랑스러운 유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자정부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만들어 놓은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거기에 전자정부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오늘 ‘민원 서비스 혁신 시스템’의 개통이 전자정부의 성공과 세계 일류국가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임을 확신하면서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