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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세계한민족 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 축하 메시지 ― 2002. 7. 9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786  

‘2002 세계한민족 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 축하 메시지 ― 2002. 7. 9

‘과학기술연구 세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반

존경하는 국내외 한국인 과학기술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02 세계한민족 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이 대회를 위해 모국을 찾아 주신 동포 과학기술자 여러분을 마음으로부터 환영합니다.

잘 아시는 대로 ‘2002 한·일 월드컵 대회’가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 만방에 드높이고, 역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우리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우리의 높은 과학기술, 특히 세계 선두의 IT 수준을 전 세계에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분의 공로는 매우 큰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우리가 달성한 월드컵 4강은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히딩크 감독은 무엇보다 선수들의 실력을 중시했고, 기초체력 강화에 주력했습니다. 여기에 우리 선수들의 애국심과 불굴의 도전정신이 결합되어 월드컵 4강 진출의 신화를 이루어 낸 것입니다.

이러한 월드컵 교훈은 우리의 모든 분야에서, 그리고 여러분이 맡고 계시는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그대로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21세기 과학기술의 세기에 앞서가기 위해 기초과학을 더욱 중시해야 합니다. 전문분야에서의 실력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애국심과 도전정신이 뒷받침되어야 하겠습니다.

1974년부터 열린 이 학술대회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위해 참으로 많은 기여를 해 왔음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연구 세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음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우리의 과학기술을 이끄는 학술대회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 각국의 과학기술 동향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과학기술자간의 교류와 유대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김시중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금 감사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