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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자르갈 몽골 총리를 위한 오찬 연설 ― 1999. 11. 10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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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자르갈 몽골 총리를 위한 오찬 연설 ― 1999. 11. 10

새로운 차원의 협력시대를 연 한국과 몽골

존경하는 아마르자르갈 총리,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총리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5월 나의 몽골 방문 이후 6개월만에 총리께서 방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렇게 잦은 왕래는 21세기 두 나라 협력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총리께서는 몽골의 민주화와 개혁·개방에 크게 기여해 오셨으며, 몽골의 경제발전을 위해서 교육과 인적 자원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총리의 그같은 지도력과 혜안은 몽골 국민으로부터 큰 지지와 기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같은 토대 위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증진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셨습니다. 그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는 지금도 지난번 몽골 방문 당시 받았던 깊은 감동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몽골 국민들은 마치 누구보다 가까운 형제처럼 나와 우리 일행을 반겨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두 나라의 오랜 역사적·문화적·인종적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바가반디 대통령과 함께 두 나라 사이의 친밀감을 바탕으로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차원의 상호보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이제 21세기를 불과 50여일 앞두고 이루어진 총리의 이번 방한은 두 나라의 새로운 차원의 협력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번 방한을 통해 몽골 국민에 대한 우리 국민의 따뜻한 관심과 우정을 거듭 확인하시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아마르자르갈 총리의 건강과 한·몽골 두 나라의 우호협력,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건배를 제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