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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평화센터 주요사업 6.15 남북정상회담 기념식(6.15 13주년 기념식)


개회사 특별강연 이희호 이사장 인사말

존경하는 박원순 공동행사위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남북정상회담 13주년을 맞아 학술회의와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좋은 강연을 해주신 도널드 존스톤 전 OECD 사무총장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13년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15남북공동선언은 반세기가 넘는 분단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의 화해와 통일로 나아가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6.15공동선언은 남과 북이 함께 손잡고 세계로 나아가자는 약속이었습니다.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후 남과 북의 닫힌 문이 열리고, 개성공단이 건설되고,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산가족이 상봉하고, 사회문화교류가 다방면으로 전개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통일의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2008년 이후 남북관계는 냉전시대로 다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남북간 왕래는 중단되고 심지어 무력충돌이 일어났으며 전쟁 위협이 나날이 고조되는 불안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번 6.15 기념일을 즈음하여 예정되었던 남과 북의 당국자 회담이 뜻밖에 무산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당국자 회담이 재개되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남과 북이 합의하고 세계에 약속한 바와 같이 한반도 비핵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는 북한의 핵문제가 대화로 풀어지기를 바랍니다. 2005년 9.19공동성명에서 합의한 대로 북한은 반드시 핵을 포기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우리는 남과 북이 화해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고 마침내 통일을 이루어내야 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이러한 다짐을 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년과 금년에 이어 6.15남북정상회담 기념식을 서울시와 공동주관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서울 시장께 감사드립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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